[HSPICE] HSPICE에서 License check 시간 줄이기

HSPICE는 명령어를 실행할 때마다 License를 체크한다.

회로 하나만 돌리거나, 거대한 친구를 돌릴 경우 License 체크 시간은 크게 의미가 없지만

만약 많은 수의 회로를 반복적으로 돌릴 경우 이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SPICE는 Client-Server 기능을 마련해 두었다.

1. C/S 설명

하나하나의 회로의 크기가 작지만 많이 돌려야 할 때 쓴다.

Cell들의 특징을 잡아낼 경우에 쓴다고 나와있다.

 

하나의 사용자당 1개의 Server를 만들 수 있으며, Server는 계속해서 back-ground에서 돌게 된다.

1시간 동안 입력이 들어오지 않으면, 자동으로 Lisence를 풀고 기능을 종료시킨다.

 

2. 사용법

hspice -C

C/S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의 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

그러면 세부사항 ( 접속 위치, 라이센스 개수 등 )을 보여주고

아래의 그림과 같은 글을 계속 띄운다.

 

C/S기능을 실행할 경우 나오는 문구

Welcome to HSPICE Client/Server Mode 문구가 나온 이후

정상적으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을 돌리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명령어를 친다.

hspice -C in_spice/test.sp

-C가 대문자임을 조심하자.

입력으로 in_spice폴더의 test.sp 파일을 넣고 시뮬레이션 돌리겠다는 의미이다. 

결과는 명령어를 실행한 곳에 저장된다.

 

 

hspice -C in_spice/test.sp out/result

결과를 저장하는 곳을 바꾸고 싶으면 위와 같이 쓰면 된다.

이렇게 할 경우 out폴더에 result라는 이름의 결과 파일들이 생성된다.

 

 

 

4번을 동일하게 시뮬레이션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리눅스 환경에서 실험했다.

 

기본적인 hspice

C/S 기능을 사용할 경우

기본으로 할 경우 4번 돌리는데, 3.5초가 걸렸다. 대략 0.9초 가까이 걸린 것이다.

그러나 C/S로 돌릴 경우 1.4초가 걸린다. 한 번당 대략 0.35초 가까이 걸리는 것으로

대략 1번 당 0.6초가 줄어든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초기에 OPAMP를 설계하는 초심자들에게는 약간이나마 시간을 줄여볼 수 있는 좋은 기능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