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의 잡동사니

19년도 11월 젠하이저에서 조용히 새로운 헤드폰을 출시했다. 여행용 헤드폰이라는 컨셉으로 나온 PXC550의 후속작인 PXC550-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에 구입해서 소장한 기념에 리뷰를 작성해 본다. 구성품목, 디자인, 음질, 기능, 가격 측면으로 적어보고자 한다. 1. 구성품목 PXC550-II은 케이스가 존재하고 헤드폰 본체, 비행기 어뎁터, 3.5파이 연결선 그리고 마이크로 5핀 충전선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각의 역할을 다음과 같다. 3.5파이 연결선 - 헤드폰을 유선으로 듣고 싶을 때, 비행기를 타서 어뎁터를 사용하고 싶을 때 사용 비행기 어뎁터 - 비행기에 탔을 때, 2개의 단자를 필요로 하는 경우 사용. (아시아나 항공 등) micro 5pin 선 - 충전선이며, 유선으로 헤드폰을..

아마 중학생 때 였던 것 같다. 당시 이어폰에 한참 관심을 가졌을 때여서 이것 저것 청음하러 다녔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 젠하이저의 HD600을 처음 듣고서 헤드폰과 이어폰의 신세계를 맛 본 뒤로는 일반 이어폰과 헤드폰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한참 동안 고민했었다. 당시에는 돈이 없기에 PX-200으로 만족하였고, px-200은 약 5년간 나의 귀를 그나마 즐겁게 해주었다. 이번에 구매하게 된 헤드폰은 HD400S이다. 젠하이저의 중저가형 모델 중 하나로 보이며, 온이어 타입의 PX-200과는 다르게 밀폐형 타입의 헤드폰이다. 이것을 알게된 계기는 다음의 유투브 영상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대림대학교의 음향 분야 교수님께서 운영하시는 유투브로 회로이론을 간단하게 설명하거나 음향 장비 등에 대해서 이것저것 많..

2019/06/28 - [경제 & 투자] - [투자] 와디즈 몬스타 주식회사 투자 와디즈의 장점은 투자함에 있어 얼리버드로 투자를 할 경우 해당 기업의 제품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대략 10% 정도 되는 금액 정도 되는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대부분 투자를 받고자 나온 곳의 경우 특화 제품이 있어 이러한 제품의 경우 상당히 그 성능이 괜찮은 편이다. 이번 투자의 경우 몬스타 기어의 S9 PRO를 리워드로써 얻을 수 있었다. 디자인이 매우 좋은 S1 PRO도 괜찮다 싶었지만, 귀에만 꼽고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이어가드가 존재하여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S9 PRO가 범용성이 훨씬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기도 하고, 우선 당시에 여유 자금이 얼마 없었다. 여튼 S9 PRO가 배달이 왔고..

연구실에서 개인 컴퓨터가 생기고 해당 자리를 나만의 공간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오디오가 필요했다. 모니터가 오디오 지원이 안 되는 모델이었고 (그렇지만 성능은 더 좋았다) 그렇다고 뒤에서 오디오 선을 빼서 쓰자니 선 정리가 매우 신경쓰이고 이어폰을 계속 뺐다 꼈다 할 것이 걱정되었다. 그럴바에야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한 이어폰이나 DAC를 사자! 하는 생각으로 여러가지를 찾아보았다.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무선 이어폰은 그렇게까지 끌리지 않았다. 이유는 무선 이어폰을 살 경우 기존에 있던 3~4개 정도의 이어폰이 무용지물이 되고 QCY-T1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그보다 좋은 성능을 원하면 돈이 상당히 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존의 것을 활용할 수 있는 그러면서 음질도 높일 수 있는 DAC위주로 살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