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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람의 나라:연 모바일게임이 출시되었다. 나온지는 조금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추억에 잠긴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주제는 자동사냥 최적화 설정. 이 또한 자동사냥을 넣어 놓은 게임인지라 충전과 동시에 자동사냥을 돌려놓게 된다. 그러나 충전과 동시에 진행을 할 경우, 온도가 올라가는 단점이 존재한다. 반도체의 경우 온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노후화가 빨라지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해당 설정을 바꿀 필요가 존재한다. 이를 위해 2가지를 설정했다.

 

1번은 게임내 설정이며, 2번은 갤럭시 사용자만 가능한 게임 부스터 플러스 설정이다. 게임 부스터 플러스는 다음의 블로그 글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0/03/13 - [IT&Tech/IT] - [정보] 갤럭시 게임 부스터하기 - 게임 툴즈 대신 게임 부스터 플러스

1. 게임내 설정

바람의 나라:연은 과거의 추억을 살리기 위해서 그래픽이 옛날 모습 그대로이다. 즉, 그래픽 성능이 중요하지 않다. 또한 과거 최대 30fps가 유행하던 시절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60fps까지 올릴 필요가 없어졌다. 물론 직접 조작을 한다면 당연히 60fps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수 있으나 자동사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한다.

 

오히려 네트워크 성능에 많은 구애를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네트워크가 조금이라도 바뀌거나 안 좋으면 캐릭터가 툭툭 튕기는 모습을 통해서 볼 수 있다.

 

그래서 최소한의 성능만을 유지하고 배터리와 휴대폰 수명을 위해서 설정을 다음과 같이 바꿀 수 있다.

 

우선 화면 재생 속도 설정이다. 각각의 설정에 따른 CPU/GPU 사용량은 다음과 같다. 실험은 갤럭시 S9에서 진행하였다.

느림 (최대 20fps) : 6%/15% 사용
보통 (최대 40fps) : 7%/35% 사용 
빠름 (최대 60fps) : 7%/55% 사용

대략 40fps만 나와도 적당한 그래픽 성능이 나온다고 판단하므로 해당 설정에서는 성능과 오래감의 균형을 원하면 보통을 선택하고 배터리를 생각하면 느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그러나 GPU를 많이 쓰면 쓸 수록 온도는 높아지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음은 최적화 부분인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긴 하다.

날씨 : 1%/15% 증가
투구 : 1%/2% 증가
이름 : 1%/2% 증가
그림자 간소화 : 0%/2% 증가 
캐릭터 최적화 : 0%/1% 감소
환경 : 0%/2% 증가

예상 밖으로 그림자 간소화가 오히려 더 GPU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날씨의 경우 필히 끄는 것을 추천하고 그 외의 설정같은 경우, 원하는데로 설정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2. 게임 부스터 플러스 설정

게임 부스터 플러스의 설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다. 우선 직접 설정을 선택하고 그래픽 품질을 30%, 최대 FPS를 최대로 설정하였다.

이렇게 할 경우, 위의 어떤 설정을 적용하더라도 GPU 사용량이 5%를 넘지 않으며, FPS는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서 온도는 약 5~10도 가량을 낮출 수 있다. 즉, 배터리 소모도 줄이고 노후화 속도도 감속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그래픽이 너무 보기 싫다고 생각되면 그래픽 품질을 50% 정도로 높이면 보다 괜찮은 상태로 사용 가능하므로 참고하여 설정을 하면 될 것 같다.

 

정리 : 게임내 설정보다는 게임 부스터 플러스 설정이 더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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