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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예금과 비교했을 때, 외화통장은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보니 정보를 얻기가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해외투자를 하거나 혹은 해외여행을 할 때, 외화 통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외화예금 통장이 우리 바로외화예금 통장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1. 외화 입금 방법

바로외화예금 통장은 외화를 입금하는 방법이 2가지 존재한다.

 

- 외화 현찰로 입금하는 방법

- 원화 계좌에서 외화계좌로 이체하는 방법

 

외화 현찰로 입금하는 경우, 미리 환전한 외화나 혹은 여행 후 남는 외화를 은행에 가서 입금하는 방식이다. 현찰로 입금하는 경우 통장에는 따로 CSH 문자가 붙어 기록되게 된다. 최근에는 위비뱅크, 하나머니 등에서 90%의 환율우대로 환전을 해주기 때문에 매매기준율에 비해 약 2원 비싼 환율로 환전하여 입금이 가능하다. 

 

반면 원화계좌에서 외화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의 경우, 은행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 뱅킹만으로도 가능하며 따로 환전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당일 환율로 환전되어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송금 하는 경우'의 환율을 따르기 때문에 매매기준율에 비해 10~11원 정도 가까이 비싼데, 해당 비용에 대해서 주요통화의 경우 50%의 환율 우대가 들어가 매매기준율보다 약 5원 정도 더 높은 환율로 환전되어 들어간다.

 

매매기준율과 송금보낼 때, 현찰 살 때 환율 차이

2. 외화 현찰 출금 및 수수료

외화 현찰 출금은 은행에 직접가서 할 수 있으며, 체크카드가 있는 경우 해외 ATM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ATM을 이용하면 수수료가 더 붙는다. 현찰을 출금할 경우, 입금을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 다른 수수료가 붙게 된다.

현찰로 입금한 경우 ( 입금 후 0~7일 )
현찰 수수료 1.5% (USD기준)
현찰로 입금한 경우 ( 입금 후 8일차~) 
현찰 수수료 없음
이체로 입금한 경우
현찰 수수료 1.5% (USD기준)

3. 송금 시 수수료

출처:우리은행 홈페이지

송금은 상당히 비싸다. 우리은행 외화 계좌에서 우리은행 외화 가상계좌(삼성증권 등)으로 송금은 면제이나, 다른 은행으로 보내는 경우 최소 5,000원의 수수료가 붙는다. 해외 계좌와 이체하는 경우, 우리바로외화통장에서 보내는 경우 최소 2,500원 (개인, 인터넷 뱅킹 조건)이며, 해외에서 오는 금액을 받은 경우 5000원의 고정 수수료가 발생한다.

 

가능하면 송금은 안 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4. 정리

  입금 수수료 환율 우대 매매기준율 대비 추정 환율 현금 출금 수수료 (USD 기준)
현찰 입금 무료

90%

(위비뱅크 등 이용시)

매매기준율 + 2원

(90% 우대 기준)

1.5% : 0~7일 이내 출금

0% : 8일 이후에 출금

이체 입금 무료 50% 매매기준율 + 5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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