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면 의외로 혜택받는 것들이 은근히 많이 존재한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혜택은 교보문고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1달마다 괜찮은 책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

 

저번 7월달의 무료 제공 책은 [말센스]로 해외의 베태랑 방송인인 셀레스트 헤들리가 적은 책이다. 나는 누구인지 잘 모르지만 상당히 유명한 사람인 듯 싶다.

 

책을 읽으면서 괜찮은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다. 어쩌면 주제일수도 혹은 그저 그런 부분일 수 있지만 정리해 본다.

 

1. 우리는 모두 주목 받고 싶은 '중2병'

[말센스]에서 중심적으로 다루는 것이 있다. 성인이건 아이건 우리는 모두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 이것은 특히 대화할 때 많이 나타나는데, 그래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많이 한다.

 

- 내 경험 이야기하기

-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고(통제하려고) 하기

- 똑똑한 척 하기 or 아는 척 하기

- 잘못된 것 교정하려고 하기

- 계속 반복해서 말하기

 

이러한 모든 행동은 자기가 주목 받고자 하는 행동에서 나오는 것으로 진정한 대화를 가로막는 방법들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 대부분이 우리에게는 이미 듣거나 배워서 익숙한 말이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그리고 주변의 예시와 다른 책을 많이 인용하여 우리에게 보여준다. 해당하는 행동에 대한 대안으로 저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한다.

 

- 질문 던지기

- 도움 요청하기

- 해당 대화로 어떤 것을 얻고 싶은지, 대화가 끝나고 어떤 기분을 느끼고 싶은지 생각하기

- 동어 반복보다는 잘 들었는지 확인하기

 

2. 기교보다는 집중 그리고 공감

대화는 상대를 알아가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다. 그리고 상대에 대해서 알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기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러나 저자는 수많은 인터뷰 경험과 방송 경험을 통해서 경험해본 결과, 기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이야기 한다. 오히려 상대로 하여금 왠지 모를 어색함만을 느끼게 한다고 이야기 한다.

 

황금률로써 기억할 만한 것으로 저자는 다음의 것을 이야기한다.

 

- 상대에 대한 온전한 집중

- 에너지와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대화에 임하지 않는 것도 방법

- 고독은 공감 능력을 키운다.

 

3. 결론

이 책은 다양한 이야기를 해준다. 위의 이야기 외에도 기대를 항상 충족시켜 줄 수는 없으니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하기도,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싶으면 미리 어떤 이야기를 할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 등이 바로 그것이다. 너무 상세한 내용 같아서 정리하는 부분에서는 제외 시켰지만 상당히 인상 깊은 내용이었다.

 

총평 : '중2병'에서 탈피하고 기교에서 벗어나 집중과 관심으로 상대하자.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