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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카카오페이지

제목은 장르소설에서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한 번 제목 스타일이 유행을 타면

이후에 나오는 모든 책들이

비슷한 제목을 가지게 되는 현상을 보면

아주 고개가 절래절래 흔들어진다.

 

원래라면 "너네 스킬 다 내꺼"와 같은

유행을 따르는 제목의 소설은

손도 안 댔을 것이다.

 

애초에 제목에서 유행을 따른다는 것은

다른 부분에 있어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느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나만의 의견일 뿐이다.

 

여튼 그놈의 심심함이 뭔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사뿐히 질러주었다.

 

인물

 

던전 브레이크로 나온 발록에게 도망치다 회귀한 주인공 백강현

S급이면서 주인공을 사모하는(?) 얼음 남자 용상재

조용 다감한 윤시애

맹하지만 당찬 한승희

그 외 여러 능력자들이 등장하며

 

대적자로 검은 로브 집단이 나온다.

 

현재까지 나온 내용으로 추측할 때

발록 던전을 막기 위해 주인공이 노력하지만

결과적으로 검은 로브 집단과 한 판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

별다른 사건은 없다. 회귀 특전으로 주인공이

원노트 같은 검색이 되는 노트를 받았기에 사건 대부분은

이러한 특전으로 미리 땡겨보면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간다.

 

아직까진 초기 단계라 논하기가 그렇다.

그렇지만 대체로 전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징

 

말투는 매우 어리다.

기자 출신이라고 보기에는

읽다보면 약간의 거슬림은 존재한다.

그렇지만 이것은 장르 소설만의 특징이기에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인물들을 하램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 특성이 보이지만

이 정도면 정말

인물간의 관계를 잘 이끌어 나간다.

 

그러한 점에 기반해서 총평을 적는다

 

총평 : 억지로 사건 엮으려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가면 괜찮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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