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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계에서 카카오 페이지는 다른 곳과는 달리

투고되는 스토리가 어느 정도는 걸러져서 온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일까?

이따금씩 가벼우면서도 짜임새 좋은 소설을 많이 보게 된다.

닳고 닳은 뉴비는 그런 소설 중 하나이다.

 

인물

이어진이라고 하는 '고인물'이 어떻게 게임에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지가 메인이다.

이와 연결된 조연으로 다음의 인물들이 나온다.

 

어진이 개인적으로 도와주는 유다희 3남매

게임 파티원 드레이크

어진의 학교 친구인 윤솔

 

 

이에 반해 대적자로 나온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통증을 못 느끼는 사이코 조디악 밴디버일

해커 김정일

 

직업과 특징이 장르소설 계통의 전형적인 악인의 형태를 띄고 있다.

 

 

사건

크게 사건으로는 3가지를 다루고 있다.

 

게임 내의 시나리오

현실에서의 성공

조디악과의 대적

 

3가지 모두 골고루 배분하고 있으며,

주요 캐릭터들의 경우

각각의 사건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다만 최근에는 조디악과의 대적이 비중이 줄어든 상태인데,

이는 약간의 파워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징

작가가 게임의 역사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공부를 한 듯 하다.

과거 개발되었더 게임에 나오는 페턴을 소재로

소설 속 게임의 시나리오 던전에 그대로 적용시켜 두었다.

 

이러한 이유로 단순하게 던전을 도는 것임에도

글의 가벼움을 살포시 눌러준다.

 

각각의 게임 내 시나리오가 널리 퍼진 동화를 모티브로 삼아 나왔기 때문에

친근감이 있으면서도

글을 친숙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까지 연애라인으로 예상 되는 것은

 

유다희

윤솔

연예인 엑스트라

드레이크(?)

 

이렇게 4명으로 되어 있으나,

아직 명확한 러브라인은 잡히지 않고 있다.

 

** 최근 추세로 볼 때, 유다희가 될 가능성을 높게 치고 있다. **

 

 

총평 : 진지충이 아니라면 괜찮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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