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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 해운은 해운업으로 가스선과 케미칼선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부분의 주요 고객을 살펴보면, 확실히 이번 코로나 사태를 이겨낼 수 있는 대기업들로 보인다. 각각의 회사들이 판매 및 수입하는 물량이 많아지게 되면 수익이 급격하게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지는 화학업종의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약 2~3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19년 사업 보고서를 확인해 보니 실제로 19년은 세계화에서 지역화로 점점 향해가는 추세에서 무역전쟁 등이 일어나 물동량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그래서 다른 선사들이 합병 혹은 매각되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슈카월드에서 특정 기업이 지금 치킨게임을 시작하고 있다는 동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 해당 부분과 맞물리는 것 같다.

그러나 해당 해운이 컨테이너선과 관련된 부분이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우선 가스와 케미칼 부분의 해운은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게 운용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동남아 지역의 경우 공장이 많이 설립되어서인지 견조하게 수요가 존재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가격경쟁을 하면서 LPG 물동량이 올라간 점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2019년에 석화사들이 공장 가동률을 낮추거나 보수를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그러한 와중에도 KSS 해운은 견조한 현금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상승, 영업 이익도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보이며, 자본은 단기 순이익이 양수인 점에서 볼 때, 상장 폐지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부채가 높다는 점이 걸리기는 하지만 해당 부채가 장기리스 부채라는 점, 그리고 매출의 절반이 대선 계약을 통한 매출이라는 점에서 볼 때, 항공사와 유사해 보이지만 일단 꾸준히 매출을 낸다는 점에서 위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일단 매년 200억의 자본이 쌓이고 있고, 부채는 일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양호하기 때문에 1~2년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원유값의 하락으로 원료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에 영업에서 손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현재 코로나가 종료되고서 경기가 호전 되었을 때, 경기 부양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 약 2~3년 정도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럴경우 경기 민감 업종 중 하나인 화학업종에서 많은 수출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때 견조한 KSS 해운이 한동안 반사이익을 얻지 않을까 한다.

 

일단 1분기 성과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1분기 성과 발표 이후 진입하고서 2~3년 정도를 보면 될 것 같다.

(시총이 영업현금흐름의 2배이며, S-RIM 14000원 가량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했다. ROE가 15로 높아지면 2만원 가까이까지로 예상하지만 주목을 받지는 못하므로 15000정도까지는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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